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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동안 라벤햄과 바버 리데스데일을 행거에 걸었다 내보냈다 반복했었다.
깔깔이를 접한 건 시간을 거슬러 대충 10년 전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입소자가 지나갔을지 모를 베개의 냄새가 선한 102보충대에서였다.
대략적으로 신체 사이즈가 맞으면 대충 던져주고 입으라던 보급병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렇게 군 생활 내내 사용했던 지급품 중 현재도 꽤나 좋아하는 제품은 방상내피라 불리는 깔깔이다.
라벤햄 역사도 영국의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말들의 체온을 보호해주기 위한 의류를(담요) 제작하며 시작되었다.
라벤햄의 로고는 잘 보면 영국 국기 속 말이 있고 말의 가슴 부분의 색이 다른 걸 확인할 수 있다.
라벤햄의 레이든이다.
그동안 구입하고 방출했던 제품들은 던햄이라 불렀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름이 바뀌었다
실제로도 사이즈 체계와 핏도 입어보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한 사이즈 작아진 듯 느껴지는 반면 소매는 조금 길어진 것을 체감한다
라벤햄 레이든이 던햄보다 좋다고 느껴지는점은 안감이 더 부드럽고 퀼팅 속 솜이 조금 더 빵빵한 느낌이든다.
마감 처리는 역시 부드러운 코듀로이로 마감
사이드 벤트로 만들어져 오리 궁둥이 체형인 나에게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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