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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등산용 제품들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중심에는 분명 러닝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점점 등산용 제품들이 늘어가고 있네요

제품을 구매할 때는 일상생활과 등산 그리고 가능하면 러닝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다 보니 하나를 구매해도 여러 가지를 따지게 되더라고요.

등산 바지가 없어 여름부터 뭘 살까 고민만 했습니다. 아크테릭스의 감마 라인 바지를 구매할까 했지만 아울렛에서 제 사이즈가 품절..

겨울엔 등산 안 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다가 이번 아울렛에서 파타고니아 매장을 들어갔다가

파타고니아 코지 파이크 팬츠를 보고 삼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고민 없이 구매를...

네. 그렇게 파타고니아 맨즈 코지 파이크 팬츠라는 등산용 바지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제가 구매한 파타고니아 등산 바지는 나일론과/ 스판덱스 블렌딩 처리되 올 시즌 팬츠로 출시되어

내구성 발수 가공(DWR) 처리와 40+UPF 태양 보호 기능이 들어갔다네요.

환경친화적 브랜드인 미국의 파타고니아에서 출시했던 팬츠로 지금 공홈에는 내려갔고 아마도 아울렛과 오케이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코지 파이크 팬츠는 사이즈가 작게 나와 +2사이즈 높게 구매를 했는데 32 사이즈 감입니다.

허리가 조금 커도 벨트가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두 사이즈는 충분히 커버 됩니다.

파타고니아의 코지 파이크 팬츠는 핸드 지퍼포켓, 허벅지 지퍼포켓 엉덩이 포켓등 우수한 수납성을 자랑하고 주머니를 열고

등산을 하면 주머니의 작은 구멍들이 벤틸레이션 역할을 해줘 땀이 안 차고 달라붙지 않아 등산할 때 상당히 편했습니다.

등산 바지를 디깅을하다보면 벤틸레이션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께서 강조를 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등산 제품은 기능성에 초점이 맞춰있다보니 디자인보다는 기능을 보고 사야 한다는 글을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옷을 좋아하는 저는 디자인과 기능성의 중간을 잡고 싶었고 파타고니아의 코지 파이크 팬츠가 딱 적정선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팬츠 아래 지퍼가 달려있어 부츠에 신어도 불편함이 없을 듯 보이네요.

레귤러 핏입니다.

너무 넓지 않은 밑단감이고

기장이 30이기때문에 176기준 땅에 끌리지 않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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