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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1970s 척테일러 로우 + 사이즈 팁

로그텔레토비 2020. 4. 7. 09:32

 

 

 

 

 

컨버스 1970s

어미 새를 통해 오랜만에 컨버스 1970s를 구입하게 되었다. 몇 년 전 복각 제품이라 해서 8~10만 원 선에 발매되어 높은 인기로 잠시 동안 품귀현상을 일으켰던 라인인데 요즘은 초록창을 검색하면 5만 원대 또는 6만 원대에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인지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신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컨버스 1970s 제품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척테일러 제품과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비슷하다.

디테일이 조금씩 다르고 쿠션 깔창이 사용돼 착용감이 좋은 거 말고는 사용하는 고무나 면은 기존 척테일러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에 구매한 컨버스 1970은 더스트 피치라는 색상을 가지고 있다.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색상이 마음에 들었고 합리적인 가격이길래 누구보다 빠르게 주문을 넣었었다.

다행히 내가 구매하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품절... 역시 어미새의 힘은 대단하다.

일반 컨버스 척테일러와 1970s의 차이점은 앞코 부분이 좁고 중창 부분의 검정 띠가 조금 더 올라와 있어 외관상 더 예뻐 보인다.

물론 차이를 알기 전엔 척테일러와 1970s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건 조금은 힘들듯하다.

아웃솔 뒷부분의 마크를 보면 일반 컨버스 척테일러는 컨버스 또는 올스타라고 대문짝으로 쓰여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복각 제품이라 그런지 컨버스 1970s는 멋지게 로고가 박혀있다

위에서 보면 조금 더 확실히 컨버스 1970의 앞코의 크기가 작다는 걸 확인할 수가 있다.

아웃솔은 잘 알고 있는 컨버스의 아웃솔과 같다

인솔은 일반 척테일러보다 푹신한 걸 썼다는 걸 알 수 있는 게 신어보면 푹신푹신한 느낌을 받는데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덜 아프다

하지만... 신발이 내 족형에 안 맞는 건지 페이크 삭스를 신고 컨버스 1970을 발에 넣으면 뒤꿈치가 고통스러워서 손이 잘 안 간다.

발등도 높은 편이라 꽉 끈 하기엔 무리

그래서 컨버스 1970을 신는 날엔 긴 양말을 어쩔 수 없이 신는 중...

 

 

 

 

 

컨버스 1970에 대한 사이즈 팁

 

일반적으로 운동화 265

구두 265를 신고있다.

 

 

컨버스1970은 무적권 270을 신고있는중 복각 제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서양사람 기준이라 그런지

발볼이 넓게 나온편이 아니다.

 

웬만하면 5mm 업을 해서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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