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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애너하임 44dx를 구매했습니다.

한창 구두와 워커에만 관심이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발은 컨버스 1970을 모으던 시절이라 반스에는 눈길을 전혀 주지 않았죠

시간이 흐르고 워커는 모두 처분.... 막 신기 좋은 파라부트 두 켤레를 구매하고 현재는 더 이상 구두에 관심이 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30대에 진입하니 오히려 편한 복장 편한 신발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몇 년 전부터 꽤나 인기가 있었던 반스 애너하임 44dx에 눈길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하지만 반스에 79000이란 가격이 합당한가 의심을 품고 구매를 하지 않았고, 가격이 3.0쯤까지 내려갔을 때도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반스 애너하임의 인기가 많이 높아지자 앞자리 3에는 절대 구매할 수 없는 시기가 오고 웹상에도 애너하임의 인기가 무난해지자

제값을 주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후회 중 저렴할 때 살걸)

 

제가 구매한 신발은 반스 애너하임 44dx 로얄 블루 색상입니다. 보라색, 녹색 등의 선택지가 많은 반스라서 고민을 했지만

역시 무난하게 신기에는 네이비, 블루 계열을 선택하는 게 좋다는 평소 생각을 따라갔습니다.

너무 쩅하지 않은 그러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신발인 거 같습니다.

반스 애너하임 44dx는 일반 어센틱 라인과 동일하게 생겼지만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권장소비자가도 더 비싼 편입니다.

아웃솔의 검은색의 테두리가 일반 어센틱 라인보다 더 위로 올라와 어퍼를 조금 덮어줍니다.

이 부분 덕분에 애너하임이 어센틱보다 조금 더 이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애너하임의 힐컵에 4개의 실선이 박음질되어 있습니다.

반스 애너하임의 아웃솔은 일반 어센틱과 동일하게 와플 생고무 창입니다.

착용감이 좋을 수 없는 바닥... 딱딱합니다

다행인 건 소비자 가격이 높은 만큼 착용감을 높여주기 위해

인솔에 울트라 쿠쉬라 해서 애너하임에는 고무로 된 얇은 패드가 있습니다.

이 패드 덕분인지 신었을 때 착용감이 확실히 높아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반스 애너하임 44dx 구매한 사이즈는 9D 270입니다.

 

저는 컨버스 270 넉넉

뉴발란스265 정사이즈

나이키 대부분 270 넉넉

구두 265 넉넉

로퍼 260 정사이즈

입니다. 대부분 편하게 신발을 신어서 정사이즈보다 약간은 크게 신는거 같습니다.

 

애너하임은 반사이즈정도 작게나온 느낌입니다. 예전 기억으로 어센틱 265를 구매하면 불편하지 않았는데

애너하임은 조금더 작은 느낌입니다.

 

구매하실분들은 평소 신는 사이즈에서 반사이즈 크게 신으시면 보기 좋고 착용감 좋게 신으실 수있을거 같습니다.

착용사진은 아래 나와요.

 

알고 지낸 시간은 길지만 제값 주고 구매한 반스 애너하임... 편하고 코디하기 좋아서 아마 몇 켤레 더 구매할 거 같네요.

착용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반스 애너하임 44dx 로얄블루 색상 착용 사진입니다.

꽉끈은 아니지만 보기 불편한 느낌은아닙니다.

물론 신발 안쪽에 전체적으로 조금의 여유가있어 발이 편한 상탭니다.

 

 

반스와 슬랙스 궁합이 좋네요.

 

 

아래는 착용사진입니다.

 

 

튀지 않게 네이비 셔츠를 입어줬습니다.

약간 깔맞춤 느낌이나며 좋네요.

 

 

모두 코로나 19 조심하세요. 마스크는 선택이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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